250518
#간호
AM 4:05~AM 5:49

교착상태일 때 자캐 아프다고 하면 세이지 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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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혼자 사는 사람이라 신경쓰여서 갈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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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사실 고딩 때 한 번쯤 아픈 세이지를 선생님이 챙겨줬거나? 했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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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갚은 까치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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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애 데리고 자기 집으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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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내내 양호실에 누워있다가ㅋㅋ 선생님이 깨워주셨을듯 학교 끝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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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수학 시간 때 아픈 거 귀신같이 발견해서
그때도 수업 중에 이마 짚어보고 양호실 가 있으라고
다음 수업 선생님들한테는 자기가 말하겠다고 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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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끝날 때 종례 때도 안 보이면 내려가서 깨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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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이라 굳이 조퇴도 안 하고
그냥 좀만 누워있다가 수업 들으려고 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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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끝까지 자버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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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선생님이 열이 안 떨어진다 약 먹고 그래도
좀 쉬고 있다 하면 얘기 듣고 이마 짚어봤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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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손 시원해서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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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뜨끈한 거 보고 작게 불러서 깨우지 않았을까요...
집에 가자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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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정신은 못 차릴 것 같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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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물하게 올려다보다 학교 끝난거 알고 ...아.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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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이러면 절대로 세이지 집이 아니라 자기 집으로 데려가요...
거기에 가면 못 쉬는 거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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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ㅋㅋ 웃다가 정신이 하나도 없지? 벌써 네 신데. < 했다가...
가자고 할 것 같아요 가방이랑 들고 왔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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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자< 하니까 당연히 자기 집인줄 알텐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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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얼마나 잤어요? 하고 몸 일으킬 듯...
식은 땀 때문에 찝찝할 것 같음ㅋㅋ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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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곧 시험인데 진도 다 놓쳤어 <이 생각하고 있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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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떡해 마음 너무 아파서 그냥 키스하면 옮겨서
낫는다고 하고 키스하는 개수작이나 부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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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이때도 업어줬을 것 같은데?!
일케 되면 취한 날이 처음이 아닐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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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근데 얘가 순순히 업히겠나요ㅋㅋㅋㅋ 기를 쓰고 거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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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요 뭘 그렇게까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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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에 엄청 잤지 엄청 ㅋㅋ 하고 선선하게 장난치면서 웃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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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근데 걷는 건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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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때문에 좀 정신 없고 느리긴 하지만 걸을 순 있겠죠...
근데 잡아주시긴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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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저런 와중에도 다른 생각하고 있는 거 보이면
(진도나 이런 거) 다시 손 뻗어서 이마 만져주다가
세이지 < 부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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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38.6도까지 올랐대. 응급실 가도 안 이상한 정도야.
< 하면서 내가 업어줄까? ^^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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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부축만 좀 해주세요. 하지 않을까요
근데 이래놓고 거의 의지하는 수준일 것 같긴해요ㅋㅋ..
의지랑은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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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ㅋㅋ 업히는 건 쑥스러워? 하고 웃었겠죠
근데 비틀대면 진짜 업을 거라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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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애기가 이렇게 해도 아무 말 안 하고 잡아줄 것 같아요
계단이 있거나 하면 업어주겠지만
남학생 마음도 아니까 굳이 안 그럴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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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단단히 어깨 감싸서 안아서 부축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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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신 없어서 얼마나 기대고 있는지도 모를 것 같긴 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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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 집으로 온 건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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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는 거의 눈감고 있느라 도착해서야 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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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또 뭐 해야한다고 중얼거릴 것 같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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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머리가 좋다기보단 정말 근성?으로 승부보는 애라
시험기간은 좀 강박처럼 했을 법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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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하는 과목: 원래도 꽤괜 / 잘 못하는 과목: 이 기간에 집중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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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그럴까 봐 너 여기로 데려온 건데, 하고
세이지 말투 따라하듯이 부러 가볍게 말하고는
푹 쉬고 나으면 수학 봐줄 테니 일단 들어가자 < 하고...
내려서 세이지 데리고 들어갔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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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쓰이는걸... 제일 노력하는 아이라는 걸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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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서 자기 옷 꺼내주고 잠깐 누워서 쉬고 있으라고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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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마 짚어보고 아직 안 떨어지네, 하고 중얼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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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약간 머뭇거리면서 저 땀 많이 났어요.
<할 것 같아요 (침대에 눕기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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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네, 그랬어요~ 하고 웃고 알고 있으니까 누우라고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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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어린애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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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내가 눕혀줄까? ^^ 이딴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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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그냥 고분고분 누울 듯 말씨름할 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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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제야 머리 한번 쓸어주고 약이랑 먹을 것 좀
사올 테니까 자고 있어도 된다고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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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얘도 막내로 오냐오냐 자란 편에
누굴 간병해본 적도 많이 없을 것 같아서
인터넷에 검색하면서 사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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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도 약사분께 물어볼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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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때 그냥 집 가서 종합감기약 먹고 잤을 거 같은데
누가 챙겨주는 거 ㄹㅇ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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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챙겨주는거 ㄹㅇ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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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러도 잘해주지... 예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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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도의적으로 한 행동 아닙니다
얜 학생이 아프다고 해도 집에 데려올 놈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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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세이지니까 데려온 느낌... 사정도 잘 알고 전에도 몇 번 왔었고...
좀 바운더리가 너그러운?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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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제 귀여운 어린이용 달콤달콤 캬라멜 푸딩.
이딴 거 사와서 틈틈이 또 사람 열받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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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왜 사왔어요?…….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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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약 먼저 먹이고 푸딩 먹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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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인터넷에서 꼭 사야 한다던데? (꼭까진 아니었음)
하고 ^^ 보고 있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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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에 좋다길래. 좀 괜찮아? 하고 물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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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아파요. <하고 당연한 말 할 듯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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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었나봐요. 편도염인가.. <자체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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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났네. 이를 어쩌나. 하고 보면서
내일도 안 떨어지면 같이 병원 가보자고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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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었으니까 낫겠죠. <하고 덤덤할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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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 군이 이러니까 마음이 가는 건데. <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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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오늘은 좀 잘해주시네. 하고 누워서 올려다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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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늘 세이지한테는 친절한 편이니까.
하고 웃으면서 시선 맞추고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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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뻗어서 머리 정리해주고 좀 자고 있어, 약 시간 되면 깨울게 <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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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선생님 때문에 열 받거든요.
<중얼거릴거같은데..ㅋㅋ 아파서 좀 필터가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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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좋아할 것 같아 아 ㅠ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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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딱서니 없이 ㅋㅋㅋ 웃다가 오늘은 있으니까 좋지? 하고 물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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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있으니까 좋지? 하고 물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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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해 대답을 알면서 굳이 저런 질문을 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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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이제 …네. 하고 솔직하게 대답하고 눈 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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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세이지 군, 참 잘했어요~ 하고 머리 쓰다듬어주고는 일어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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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나가서 시험기간 자료들 보고 있고 저녁 대강 먹고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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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전화 오면 세이지 깰까봐 베란다 가서 담배도 피울 겸 통화하는데
세이지한테 창문 너머로 어른어른 목소리 들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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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정성 죽고 못사는 간병은 아니지만...
인터넷에서 급하게 배운 거 치고는 그럭저럭 괜찮은...
아저씨식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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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목소리 들으면 뭔가 옆에 사람이 있는 기분이라 좋지 않을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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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너무 사랑스럽다....... 살짝 깼다가 다시 푹 잠들어줘...
간간히 웃음소리도 들리게 통화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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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외로운 애한테 선생님이 너무한거야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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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밤에 집 조용해지면 나와보지 않을까요ㅋㅋ 자고 그쯤 깼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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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식 소파에서 잘 자고 있겠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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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겨져서 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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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세이지 보면 뭐라고 생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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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불편해보여서 신경쓰일듯.. (구겨진 모양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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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뭐 하나요? 아니면 구경만 하나요 하 ㅠ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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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만 할 것 같아요ㅋㅋ 앞에 쪼그려 앉아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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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집에 데려다주면 됐을 걸 사서 고생하네…<이런 생각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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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뭔가 자는 선생님은 언제 봐도 신기할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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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다 깨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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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근데 잠귀 밝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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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조용히 있을 거 같은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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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 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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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길게 생각을 안 끌어서 엄청 잘 잘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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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넥타이라도 하고 계셨으면 풀어드릴 것 같은데
집이니까 편하게 주무실 거 같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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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합시다 머리카락이 눈을 찌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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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 보이면 앞머리나 넘겨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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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만약에 여기서 일어나면 세이지 팔목 잡을 것 같은데....
열은? 하고 잡았던 손 놓으면서 세이지 이마 먼저 짚어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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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렸어요? 하고 되물어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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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졸음기 안 가신 얼굴로 짚어보고 모르겠네, 손이 차가운 편이라. < 하고...
아까보단 떨어진 것 같은데... 하고 중얼거리다가
목은 어때, 하고 물어볼 것 같은데. 이때야 좀 웃는 얼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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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손 시원해서 진짜 열 식히기엔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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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진짜 문란하다니까요 (?) 아기는 따끈따끈한데 얘는 시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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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마시고 싶어요.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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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꺼내먹으면 되는데 괜히 보고있던 거 들킨 거 같아서 변명하는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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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만져봐도 모르는 거 몇 번이나 짚어보고
애기는 보고 있던 거 들킬까봐 물 먹고 싶다고 하고
진짜 가지가지한다 너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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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응석쟁이가 됐네, 우리 세이지 군~ 하고 꺼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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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난 김에 약 한 번 더 먹고 잘래? 하면서 하품이나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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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남의 집 냉장고니까. <진짜 변명도 안 되는 거 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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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자라고 할듯여..ㅋ 자기 티비 볼 거라고
(소파에서 자는 거 너무 불편해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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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안 돼, 오늘은. 하고 물이랑 약 가져다주면서 웃고...
계속 응석쟁이 해, 세이지. <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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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농담 안 하고 진짜 보기 좋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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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마조라서가 아니라 얜 세이지가 편히 대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말도 편하게 하고 그러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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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뭔가 틀이 있으면 거기에 구겨서 자기를 맞추고
조용조용 참고 말도 안 하고 불만도 표출 안 하는게 안쓰럽다기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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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적 시선으로는> 이게 눈길이 간다는 뜻일 거고
<정상적인 해석으로는> 마음이 쓰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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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쓰 주의> 그리고 그렇게 세이지가 자길 따르거나 하는 걸 보면
자기가 뭐라도 좋은 일 한 것 같고 뭐라도 된 것 같은 기분도 들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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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했네 < 하는 기분도 들었을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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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야 그냥 본인 이성영역이고
그냥 오너가 보기엔 귀엽고 재밌어서 놀리다가
손대기 시작하고 감긴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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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받아줘요? 하면 뭐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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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예뻐한다는 말 언제 믿어줄 거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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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러면… 픽 웃으면서 믿어드릴게요 오늘은.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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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웃던 아기가 웃으면 아무래도 웃게 되는 거죠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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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사귈 때 아팠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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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딱지 생기는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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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절대 안 나가고 안고 안 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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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까지 다르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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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좋은 결혼상대는 아닌데 좋은 연애상대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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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고 저리가라고 해도 허리 안고 안 놔주고 재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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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것도 문제지만 옮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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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오정세과라 저런 말 들으면 이왕 옮는 거 키스하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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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이없어서 말이 안 나올 듯 그게 뭔… 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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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뽀뽀할 듯해요 그리고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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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품에 끌어와서 재우고 등 다독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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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가도 불러줄까? 멋있게. < 이런 말이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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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지 애인인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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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연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게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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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또 웃다가 세이지 머리에 입술 묻고는
아프지 마, 속상하다 < 하고 말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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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너무 순애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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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고 나면 평범히 순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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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얜 오히려 저때 되면 마음이 더 편할 것 같아요
앞뒤 재고 생각할 거 없고 마음 가는 대로 예뻐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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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귈 때에도 상처는 줄 것 같네요 의도한 건 아닌데 너무 여자랑만 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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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얜 좋아서 하는 행동인데 여튼 짐을 자꾸 들어주려고 한다거나
끌어와서 무릎에 앉히려고 한다거나 하는 묘한... 그게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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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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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 안겨서 자는 게 익숙해질 때까지 맨날 안아서 재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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