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 할 게 뭐가 있지... 얜... 주말엔 거의 운동 빼고는 집에서 안 나올 것 같네요
(주중에 워낙 바쁘게 돌아다닐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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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거 의왼데요 집에 붙어있는 날이 별로 없으실 줄 알았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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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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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것도 세이지만 알 것 같아요 (?)
약간 약혼 파토나고 난 뒤로는 저렇게 좀 쉬는 시간도 가지면서 지낼 것 같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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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라면 데이트 하는 시간이나 이럴 때를 쉬면서 보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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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저 약혼파토썰도 너무 궁금하네요... 그의 지난 연애사 (feat.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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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제가 너무 손해보는 거 아닙니까??
우리 애기는 약혼도 한 적 없어서 뜯을 것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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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두고보자 정말 대신에 진짜 더러운 비엘처럼 애기 있을 때
(얘 잠깐 나간 사이에) 구 약혼녀 찾아오게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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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 무슨 반응인가요 둘이 돌아올 때까지 어떻게 얘기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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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떡해 진짜 ㄹㅇ로 당황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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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구세요?
ㄴ 넌 누군데
뭐 대충 아는사람이라고 하시면 아... 하고 대충 선생님 학생이라고 하고 머리로는
oO(여기 있는 건 어떻게 설명하지 사실 별 이유는 없는데 굳이 안 물어보셨으면)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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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전 약혼녀 분 어떤 타입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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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결혼까지 할 생각이었으면 얘가 말한대로 섹시한 글래머 타입보다는
청순하고 조숙한 느낌의 여성 아니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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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생님 거짓말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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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결혼은 그런 사람이랑 하는 세속적인 모먼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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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결혼할 시기쯤에 그것도 소개받아서 만난 여자였을 것 같아서
원래 연애하던 타입이 아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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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말했던 이상형이 전혀 아니네 그것도 거짓말이었나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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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너랑 같은 타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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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끝은 별로 안 좋게 났을 것 같아서
집에 돌아오면 누구보다도 얘가 당황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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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아름다운 이별은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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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중에 선생님 오기 전에 차도 타드렸을 거 같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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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근데 얘는 어... 라? 하고 한 5초 정도 당황하다가 (아무래도 상상도 못한 투샷임)
일단 나와서 얘기하자고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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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팔이든 손이든 붙잡고 그런 거 아니니까 가지 말고 있어. <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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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거 아니지 않나..? 아무리봐도 내가 빠져야 될 분위기인데 싶어서
아니요 제가 갈게요 <할 거 같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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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너 이럴 줄 알고 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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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평소랑 다르게 웃음기 없는 얼굴로
아니, 그냥 있어줘, 지금은. < 하고... 구여친 데리고 나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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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있었으면 집으로도 안 들였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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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너무 이상한 상황이야, 선생님 집인데 선생님이 나간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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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다는 여자를 내보내고 아기를 보호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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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현관 밖에서 어른어른 소리 들리는 걸로 봐주세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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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더 뻘쭘하게 앉아있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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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 앉는 것도 아니고 소파바닥에 앉아 있을 듯 (ㅋㅋ)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잘못한 것 같지..? <하고 있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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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글고 그때 그 생각할 듯
구여친 떠올리면서 그런 타입 되게 의외라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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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이라고 밝히셧을진 모르겟지만, 이건... 전여친이네 <하고 추측하고 있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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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냥 흔한 말 하지 않을까요
전화해도 안 받고 학교에 근무 중이라는 얘긴 들었는데 뭐 하고 지냈냐거나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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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로 찾아오셧다고? 미련 남으셧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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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아무래도 미련이 없으면 오지도 않겠죠?!??????
자캐주제에 모브의 미련조차 너무 열받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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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얜 저때는 이미 마음 정리는 다 됐을 것 같아서 서늘한 반응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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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오면.. 저 이제 가도 돼요?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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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평소보다 (아무래도 그딴 일을 겪게 했으니 얘도 사람이면 양심이 있겠죠)
좀 미안한... 멋쩍은 표정으로 웃다가 뭐...~ 한 10분 뒤에? ^^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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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아이스크림 이딴 거 사러 편의점 갔을 것 같은데 먹고 가라는 듯이 하나 건네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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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뭔가.. 선생님 보기 어색하다는 생각이
(왜일까.. 너무 사생활을 봐버린 기분입니다 이미 집까지 와버렸다지만)
근데 또 평소처럼 웃으면 ^^<하고 있으면 아닌가..? 하고 긴가민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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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조용히 아이스크림 먹다가 전여친이냐고 물어볼 것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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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진짜 너무 사생활이라 얘도 당황했을 것 같죠...
워낙 자기 속이나 이런 거 훤히 드러내는 편이 아니라 좀 더
^^~;; oO(난감하네 진짜) 하고 어색한 느낌일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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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팥 아이스크림 사다줘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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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딸기❤️ 이딴 아이스크림 먹고 있는데 저런 질문 들으면 스푼 입에 물고
음... 하고 잠시 머리나 긁적이다가 한숨 쉬고는 그런 비슷한 거라고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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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얘 생각보다도 자기 사생활이나 밑천? 민낯? 보이는 거가 역린인 것 같네요
평소보다도 멋쩍어하는 게 있는 하 ㅠㅜ (그보다 심한 온갖 짓엔 멀쩡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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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런 비슷한거라니 이건 오해의 여지가 너무 많은 말 같습니다
갑자기 또 조용해짐 (의미를 생각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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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얘는... 하 진짜 노답인 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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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저걸로 애기가 생각이 많아지고 의미를 생각해야 하는 걸 알아서
더 정확하게 안 말해주고 뭉뚱그려놓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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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낱낱이 밝히는 게 아니라 일부러 저렇게 해놓는 느낌이라서...
조용해진 세이지 보면 차라리 몰래 안심하면서 ㅋㅋ < 하고 아이스크림이나 먹을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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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사정이라는 게~ 하면서 괜히 쓸데없는 말이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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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다 먹고 데려다주겠다고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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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이건 무슨 의도지??? 진짜 어른 쉽지 않다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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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은... 원래 치사한 거 아닐까요.... (아니고 그냥 제 캐가 유독 치사합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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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우리 애는 저 무한굴레에서 무슨 생각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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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먹으면서 깊이 생각할수록 내 손해 같다<는 생각이 들 것 같아서
그냥 물어볼 거 같은데요 왜 헤어졌냐고 (궁금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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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저 질문에 진짜 사람 서운한 말 하게 할 것 같은데...
그게 후지세키 군이랑 상관이 있나? ^^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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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상관 없죠. <하고... 잠깐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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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ㄹㅇ 많은 생각을 할 듯 짧은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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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 하나요...물어보기도 겁난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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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 실례긴 하지 근데 평소면 그냥 알아서 어물쩍 넘길거면서 저런 식으로 말한다고?) <뭔가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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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는거 맞긴 한데 그러면 간다했을 때 그냥 보내지 왜 아이스크림이나 사주고 지랄..) <이렇게까지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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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는 말: 저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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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간다고 하면 또 자기가 한 짓은 생각도 안 하고 데려다줄게< 할 것 같은데 세이지 뭐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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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겟어요... (듀가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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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요 상관도 없으신데. 할듯여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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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유치한 거 자기도 아는데 킹받아서 뱉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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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허 < 하고 ...? 하고 보고 있는 사이에 우리 애기 짐싸서 이미 돌아갔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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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나서 ...? ??; 상태이다가 소파에 앉아서 뒷목이나 주무르고 있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이런 반응까진 예상 못했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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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저씨는. 아무 생각 없이 이런 말을 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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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진짜 쓰... 주의>
정말 아무 생각없이 약간 반사적으로 한 말일 것 같긴 한데 (선을 긋는)
자기가 되받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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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거 예민한 거 같아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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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그쪽에 터치당하는 게 익숙하지를 않을 것 같아요
(뭔가 약혼하려고 했던 사람하고도 이런 게 있었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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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세이지 같은 경우는 자기도 모르게 데려오고
ㅋㅋ 하고 시답잖은 농담들 주고받고 하는데 (얘도 좀 풀어져 있긴 했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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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그녀의 등장으로 현실감이 확 끼쳐오면서
저걸 질문하는 순간 반사적인 대꾸가 나오지 않았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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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번이 역대급 빈정 상함. <이 맞긴 하네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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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하........... 심지어 월요일에 학교에서보면 ^^~ 하고 인사하고
둘이 있을 때도 그날 일 설명은 굳이 안 하고 넘어갈 것 같다는 점이 진자 캐삭하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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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때 한번 얘도 정신차렸을듯 하ㅋㅋ
약간 계속 정신없이 휘말렸다가 생각보다 냉정한 말 한번 들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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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 냉정한 말이 본심이라기보단... 정말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이라는 점이
(세이지 귀여워하고 예뻐하는 것도 맞고 너그러워지는 것도 맞음) 진짜 때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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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게 틀린 말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이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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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다시 세이지~^^~ 하고 있었던 일 싹 잊고 치근덕거리면 뭐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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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딱히 뭐라고 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좀 선긋고 반응 좀 미적지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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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지... 미지근하고 선 그어도 죽어라 놀리고 치근덕거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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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근하고 선 그어도 죽어라 놀리고 치근덕거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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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되게 뭔가 하고 싶은 말 있는 것 같은 표정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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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한두 번은 모르는 척하다가
둘이 남아서 뭔가 할 무렵에?! 물어보지 않을까요 넌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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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는 슬슬 도망치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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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쓰.. 같은 일이 뭐냐면 얘는 세이지가 그렇게 있으면
또 훌쩍 잡아당기거나 아니면 자기도 선밖에 나와서 여기서 뭐해? ^^ 하는 타입이라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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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고 우산 같이 쓰나보다... 정반대인데도 데려다준다고 하나보다...
(그래놓고 자기 좀 멋있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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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해서..... (이건 진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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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귀갓길~ 중에 문득 말할 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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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했어? < 이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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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근데 예뻐한다는 건 진심이야. 정반대라는 것도. <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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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고 생각할듯여
약간 자기는 좀 현실을 알게 된 기분이었지 이게 서운한 건지는 몰랏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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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웃기게도 타당한 상황이엇어.
...서운해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 이런 생각하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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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때는 죄송했어요 <할 거 같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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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운전하다가 힐끔 곁눈질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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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해해도 돼, 그 정도로는 예뻐해. 하고 대답한 다음에
그러니까 죄송해하지는 말고.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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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와중에 진짜 끝까지 말 안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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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자기가 왜 그랬는지나 하는 그런 사과에 필요한 조건들을 하나도 안 갖추고
또 지 식대로만 얘기하고 있는게 참을 수 없이 화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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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설명할 필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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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고 싶어요 ㅁㅊ 구구절절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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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구구절절해져서 안 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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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 경계를 잘 모르겠어요< 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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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신호 걸려서 잠깐 핸들에서 손 떼고 머리 쓰다듬어줄 것 같아요...
역시 착한 아이로 살라고 했어야 했나?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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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중에 장난친다고 손길 길어져서 머리 한참 만지고 장난칠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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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불리해지셨어요? <할 듯요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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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ㅋㅋ 웃으면서 조금 < 하고 신호 바뀌고 나서야 손 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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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 무슨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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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치사한 어른<이런 생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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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날 비오는 날에 데려다주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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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 행동에 변화가 잇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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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뭔가 사실 행동에 변화가 나타나는 타입은 아닐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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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마 예뻐한다는 말 듣는다고 해도 이미
거리를 둬야지,,,<이런 생각이 자리를 잡았을 것 같은
(마음대로 안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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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아마 그렇겠죠 옆에서 그렇게 치근덕거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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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러니까, 서운해해도 될 정도로는 예뻐하지만
딱히 그런말을 하는데 거리낌은 없고,
그럼 감정소모하는 내가 이상한 거 아닌가? <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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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봤자 내가 손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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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세이지는 정말 생각이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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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아저씨 아무생각도 안하고 운전하고 내일 봐~~^^ 내 꿈 꿔~~^^
이딴 말 하고 다음날 또 가서 치근덕거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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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얘도 생각이 많아지려면
(1) 관계에 위기가 와야 함
(2) 혼자 있어야 함
이게 필요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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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는 무슨 생각 하시나요ㅋㅋ 이 사태에 대해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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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세이지랑 무난히 풀렸다고 생각할 것 같은데
반대로 내가 왜 그때 그렇게까지 선을 그었지? < 라는 의문은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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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학생에 애기인데 그렇게까지 말할 필요가 있었나 생각해서
나도 멀었구만~ < 하고 생각하는 느낌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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