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11 > CHAT | 끝이 피는 곳

연락하신다고요?

합니다!!!!!!!!!!!!!!!! 생일즈음에는

연애하면서 연락하신다고요?

아니 헤어졌죠 그땐

한 번 하고 나서는 이게 아니다 싶어서 안 했을 것 같아요

세이지는 만나고 있을 때인가요 아닌가요

막바지아닐까요

뭐라고 연락하나요

올해는 어디서 볼까? < 아닐까요....

근데 얘도 저날 술 약속 있어서 좀 마시고 핸드폰 보다가 라인 보낸 느낌 아닐까요

그래서...... 세이지가 이제 답장 보내면 바로 읽음 표시 뜹니다 (화면 보고 있어서)

밥 같이 먹을 사람 있어요 < 하는 거 아닌가요 얘......
의식적으로 피하고 있음 누가 봐도

저거 보냈는데 여자친구한테 메시지와서 미리보기 떴으면 좋겠다...

여친 문자부터 답하겠죠 성실합니다 이 친구는..

저러면 읽음 표시는 바로 뜨는데 답 없다가 축하해 ^^ 하고

자, 그럼 그 다음주는? 하고 보내지 않을까요

우리 애 저것도 미리보기로 봣음 좋겟네요,

저거 보고 약간 못 들어가고 노려보고 있음

(술마신거 아니야 이사람?)Oo

실제로 마시긴 했는데, 그거 아니면 못 보내고
많이 마신 날도 아닐 테니까 봐줘 (?)

좀 노려보다가 생일 축하 안해줘도 돼요 < 하고 보낼듯

약간 여자친구랑 다정하고 따뜻한 말 주고받고 있는데 웬 아저씨가

저러면 답장 없긴 하겠네요 한동안...

여자친구한테는 잘 자라고 문자 보내고 있을 듯

둘이 생일날 뭐할지 계획 세우자 (?)

저거 받으면그냥 핸드폰 내려두고 자기도 뭐 하나 싶어서 웃지 않을까요

한 20분 뒤에 아니, 그래도 축하는 해줄게 생일 축하해
< 하는 거랑 뭔 이상한 임티랑 해서 같이 보내겠네요

이게 마지막 문자였을 것 같은?!

약간 1년 전쯤에 매년 < 하고 알람 맞춰뒀던 게
며칠 전입니다! 하고 왔다거나 하지 않았을까요?

저건 정말 보고 싶어서 한 거지............

얜 선생님 생일도 모를텐데 말입니다 하.......

이것만 한참 보고있을 거 같아요

왜요? 라고 묻고싶은거 안 보내고ㅋㅋ

이러고 진짜 자기 전에 그냥 감사합니다 <만 보내지 않을련지..ㅋ

우리 애 몇 시쯤 자나요

저날은 새벽이겠죠 한 1시쯤? 보내는거아닌지

얘도 못 자다가 한~~참 있다가
새벽 2시쯤 넘어서 다시 메시지할 것 같은데

역시 만나지 않을래? 하는...
얘도 자려다가 잠 못 자고 담배 피우고 보낸 거겠죠......................

...어디서요? 라고 보내면요ㅋㅋ

어디서든. < 하고 보내고 내가 갈까? 하고 물어볼 것 같네요

이거 아저씨 차 타기 싫어서 역 앞에서 만나자고 할 것 같아요ㅋㅋ

왜 타기 싫나요...?

뭔가 그 대화가 생각나기도 하고 많이 타기도 했고..
조금이라도 내상을 줄여보려는 ㅋ 그때 생각을 안하려는 시도...

글고 타면 쓸데없는 정보 알게 되잖아요 ㅁㅊ

저러면 좋아^^ 하고 약속 잡은다음에 이제 여친이랑 똑같이. 잘 자라고 보낸다.

만나는 사람 없어 신용은 잃었겠지만 진짜란다 (?)

다음 데이트할 때 세이지 반응 좀 말해주세요

무슨 데이트를 말씀하시는 거지

여자친구요.

당연하죠 여긴 데이트라기엔 너무...

그냥 좀 집중못하고 피곤해보이고 생각 개많아보임

우리 애 얘 저 연락 뒤로 어땠나요 다시 생각 터졌나요 하

네 억지로 덮어뒀더니 또 들추시네

얜 진짜 마음 정리를 했다기보단 없엇던 일로 하자
<하고 덮었던 거에 가까워서 왜냐면 다시 안 볼?것같았으니까

갑자기 이렇게 부딪히면 당연히 여파가 크다고요

정리를 할 수 없는 것도 당연히..
고백도 전에 차였고 첫사랑이니까..

이쪽도 꽤 심란한 한 주 보내실 것 같은데
(물론 만나면 ^^~ 하겠지만 .....)

어떻게 보내시죠 무슨 생각 하시나요 약속잡고 ㅋ

그냥 다음주 주말에 뭐하냐고 누가 물어보면
아...~ 나 그때 약속 있어 하고 말하고

누구냐고 하면 있어^^ 데이트 < 하고 은근슬쩍 넘기고...

근데 복잡은 하겠죠

왜 만나자고 하셨나요

연락하길 잘했나에서부터 시작해서
같이 보낼 사람 있다는 거 보니 여자친구 (.....) 생겼나보네 등등...

알람 보고 뭔가 생각할 새도 없이 보낸 느낌 아닐까요

결국엔 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번호 저장해둔 방식은 똑같으실 것 같아서 그것도 참..(ㅋㅋ

아예 손을 안 댔을지도요...
얘도 번호 찾아보고 그러진 않았을 것 같아서...

여전히... 후지세키 세이지 (3-A반) 이런 식일 것 같아요

우리 애 무슨 생각하면서 보내는지 빨리 말씀해 주세요

만날 쯤엔 여친이랑은 헤어지는지 아닌지

어디서요? <이건 ㄹㅇ충동이었을 것 같고
보내고 나서도 솔직히 삭제하고 싶었을 듯

여친이랑은... 끝내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는데
아저씨 때문이라기보단 그냥.. 자기도 이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어서..
(안 좋아한다는 걸) 전부터 생각하던 문제였을 것 같네요

그럼 헤어지고 만나나요?
여친 쪽에서 먼저 말하는 게 언제쯤일까요.......

흠.. 이건 아직일듯?

세이지 정신 빠진 거 보고 슬슬 그 여친도 뭔가 결심을 하고 있을 듯
아저씨 만나고 나서 차이지 않을까요

글고 얘는 아저씨를 다시 만나는 거...
물론 아무 생각도 없다고 말할 순 없지만
뭘 할 생각으로 만나는 건 당연히 아니니까 (ㅋㅋ)

암튼 그런 안일한.. 생각으로 (ㅋ) 그렇게 됐습니다

약속 당일의 세이지는 어떤가요

약속 당일은 진짜 내가 왜.....<라는 생각 함

진짜 취소하고싶다.........의 딜레마를 겪음

잡고나서 하루에도 n번씩 아........ 일 생겼다고 할까..

바보야 취소해줄 것 같아...?
(해줍니다 근데 이제... 얘도 연락을 안 하긴 하겠죠 ㅁㅊ)

...실제로 얼굴 보면 어떨까요...

얼굴 보면... 뭐 그냥 변함없네.. 이런 감상이겟죠

세~ 이지 군~ ^^ 하고 나타나서 잘 지냈어? 하고 물어볼 것 같은...

너무 똑같아서 약간 맥풀림

뭐.. 그럭저럭이요. 오랜만이네요. 할듯여ㅋㅋ

정작 자캐는 부드럽게 잘 이끌 것 같은데
(일도 그렇고 어려운 상대 한두번 만나는 게 아닐 테니...)
밥 먹었냐거나 카페로 갈까? 하고 얘기 하다가
대학은 어디 갔는지 어떻게 지냈는지 물어볼 것 같네요...

얘는 진짜 내내 토할 거 같은 기분<인데
(아 울렁거려.. 컨디션이 나쁜 건지 뭔지)

얘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얼굴만 태연해요 하

약간 개인정보는 빼고 말할 듯여...
어디 대학이다 (x) 교육학부 갔다 (o) 이런 식으로

하 저러면 자연스럽게 대학은 어디로? 하고 물어보지 않을까요

그럼 빤히 쳐다보더니 화제 돌릴 거 같음

그럼 눈치채지.

oO(아하~ 하는 느낌으로)

선생님은 이제 선생님 아니죠? 하고 물어보고ㅋㅋ (화제돌림)

나야 뭐, 돌아갔지. 문부성으로. < 하고 대답하고
그래서 생일은? 어떻게 보냈어? 하고 물어보지 않을까요...

(여자)친구랑 밥 먹고... 그냥 평범하게 보냈죠. <할듯..
물어보긴 좀 그렇고 선생님 손 흘끔 볼 것 같네요 (반지같은 거 있나..ㅋ)

아니 너 왜 여자친구에서 여자 묵음으로 해 그래놓고 반지는 왜 봐

놀림 당할 거 같아서..

애기가 손 보면 힐끔 자기 손 봤다가 보여주지 않을까요

만나는 사람 없어, 난. < 하고 ^^ 할 것 같은

그렇게 다 알아채지 마세요

아니 근데 얘도 신경이 곤두선 편인데
일거수일투족에 당연히 눈에 들어오죠 원래도 눈치 빠른놈이

결혼하셔야죠. 하고 공격함ㅋㅋ
하고 싶다고 하셨잖아요 <하면서ㅋㅋ

이야, 일년 지났을 뿐인데 그 얘기를 요즘 너무 많이 들었다고 하다가

이 얘기 들으면 잠깐 멈칫할 것 같네요
그건 그때 세이지 군이랑 있을 때였고. < 하고 커피나 마시지 않을까요

그럼 여전하시네요. 하고 픽 웃을듯

세이지 좋아하는 해산물 있나요...

흠... 글쎄요?? 오징어?

근데 건오징어 말고 요리로 된 거ㅠㅠ

저러면 요즘은 자취하냐 뭐하냐 얘기 하다가
아 그러고 보니 며칠 전에 시골에서 오징어 보내주셨는데. 할 것 같네요...

가지고 갈래? < 하고 물어보면 뭐라고 하나요

오징어 그거 빨리 드세요 금방 상하니까..
<하고 못 들은 척 할 듯 하

오늘은 냉동실에 넣어야 할 텐데 말이지
< 하고 있다가 턱 괴고 웃으면서 볼 것 같네요...

역시 가져가지 않을래? 하고 물어보는...

선생님 먹으라고 준 걸 제가 왜요. 할 것 같은데

그야 우리집에 두면 안 먹으니까, ㅋㅋ < 하고

오랜만에 왔다가 가라고 저녁도 해주면 더 좋고. < 하지 않을까요

저러면 ......<하고 노려봄ㅋㅋㅋㅋㅋㅋ
(짜증날 정도로 그대로네...)Oo

이 뒤에 약속 있어요. 하고 거절하겟죠

저러면 ^^ ㅋㅋㅋ 하고 그럼 어쩔 수 없지 < 하지 않을까요

뭔가 저런 거 제외하면 의외로 평범 (?) 하게 밥 먹고 헤어질 것 같지 않나요...

오징어 불쌍하니까 꼭 드세요;; <함ㅠ

아무리 불쌍해도 역시 먹기는 어렵지 ^^ < 하고 뺀질거릴 것 같네요

(저 집으로 간 오징어는 무슨 죄지)Oo

하지만 구해줄 순 없어..
미안하다 거기까지 가면 진짜 기분 이상할 거 같으니까

사실 뒤에도 약속 없겟죠

오면 큰일납니다 자고 가라고 할 듯요

아니 여기서 주기적으로 만나서 밥 먹게 되면
우리 진짜 파미레스 되는데 어쩌지

한두달에 한 번씩 잊힐 때쯤 만나서 밥먹을 것 같은데
우리 애도 점점 편해질까요

처음보다는.. 괜찮겟죠?.....

뭔가 생각보다 평범하게 대화할 수 있네... <라는 느낌

저날 처음 만난 날에

생일선물도 사다줬을 것 같네요... 싱숭생숭하게 (?)

꼬시는 중이신 거임?

아니 근데 정말 애매한 게 원래 꼬시라고 하면
저보다는 훨씬 적극적인 편일 것 같은데
세이지한테는 그보다는 평범하네요

약간 일상적인 느낌이에요

꼬리 자르고 도망갈 것 같아서 그런 거 아닌가요

별로 그 걱정을 하는 건 아니고
본인도 대하기 아주 쉬운 상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 (ㅋ)

전에는 쉽게 대하셨는데 하

아무래도 학생이 아니니까요 이젠

헤어지면 헤어진 얘기도 나올까요 언젠가

흠...... 굳이 하진 않을 것 같긴 한데(ㅋㅋ)
어쩌다 얘기 나오면 말하긴 할 것 같네요

아저씨는 꼭 말하면서 여자친구랑?ㅎㅎ
이런 거 물어볼 거 같아서 (너무너무 불편해...)

아무래도 세이지는 친구라도 해도 이미 여자친구인 거 알 것 같아서

아저씨 와중에 꼬시겠다는 자각은 있으신가요?

초반에는 있긴 햇을 것 같아요
집에 오라거나 하는 말은 그런 의도로 한 게 맞아서

근데 이제 서사봐야 하는데 세이지가 영 관심없어 보이거나 하면
ㅋㅋ 웃고 그냥 가끔 밥이나 먹는 느낌 아닐까요?

근데 이제 기회가 생기면 키스합니다 그 차이는 있어요

이게 가장 확실한 변화네요

얼굴 간격 좁혔는데 세이지가 안 물러나면 그대로 해요

키스하고 가면 자고 가라고 한다 정말

뭔가 헤어졌다고 말했을 때 자, 그럼 우리집 와도 이젠 괜찮겠네? 하지 않을까요

그럼 얘 진짜 ..? 무슨 상관이에요? 될 듯

여자친구 있어서 못 오는 게 아니었어? 하고 물어보고
그게 문제가 아니면 웃겠죠 하

아니 이렇게 평범하게 말하다가도
좀 옛날 생각나는 말 나오면 갑자기 조용해질 것 같은 게

세이지 이자식 저럴 때마다 무슨 생각할까요

근데.. 얜 이제 선생님이 하는 말에 크게 의미부여를 하진 않을 것 같고
옛날엔 하나하나 꼬투리 잡고 아 왜 저래 진짜? 무슨 저런 말을 해? 였으면
이제는 그래 원래 그런 사람이었지.. 싶은 느낌입니다

딱히 까대기라고 생각 안 할 것 같아요ㅋㅋ

저러면 근데 한 번은 말하지 않을까요?

너라서 하는 말 맞고 의미 있는 것도 맞아, 하고...
너무 나라서 그런다고 무시하진 말라고 하고...

잠깐, 아저씨 완전자각 상태십니까?

대충 눈치챘을 것 같은데요...?

그것도 이미 한참 전에.......

언제요?

헤어져 있을 때 여자만날 때
이미 대충 알아차렸을 것 같습니다

아저씨 헤남으로 사셨는데 별생각 없으셨나요

있었으니까 여자도 만나고 연락도 안 하고 그런 거 아닐까요

약간 사랑! 보다는 나 호감 있는 게 맞네 < 같은 느낌이겠죠

그래서 키스하면 합니다. < 상태인

근데 지금 ㄹㅇ 사요나라 엘레지 상태라

제말이요 그래서 얘도 쉽게 안 다가가지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