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30
#첫 번째 생일
PM 10:06~PM 6:06

사에키님은 뭐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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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 문부과학성주변의 모든 식당을 꿰차고 있고
수상할 정도로 모든 이모님 및 사장님과 친한 맛집 네비게이터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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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직.동들이랑 먹을 테니 눈치껏 흐름상 먹을 것 같고 + 식사는 안 가리고 다 잘 먹을 것 같은데
생선구이: 좋아하지만 다듬기 귀찮아서 미묘한 음식이라고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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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정말 어딜 봐도 싹싹한 청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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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리 애 도시락 싸올 수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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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도시락까진 귀찮아서 안 싸올 것 같아서
(관리는 어디까지나 자기 몸뚱이 하나만을,)
밥은 매점행일 것 같네요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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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이제 옆자리 선생님들이랑 ^^~ 하고 같이 먹으러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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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는 "가능"같아요 그냥 혼자 간단하게 끼니 때우고
조부모님 돕고 하는게 익숙할 거 같은ㅋㅋ
그런데 시험기간에는 걍 매점에서 먹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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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은 외식할 수 있겟지. 정말 부럽다.
(밥도 관리하시라고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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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귀여워 우리 애 도시락 어디서 먹나요 친구... (있니...?) (세이지: )
만약 없어서 어디 다른 데서 먹으면 매점에서 뭔 빵 한 바가지 사서 손목에 걸고 있다가
나란히 앉아서 먹는 것도 귀여울 것 같아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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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기간에 나란히 먹자 제일 맛있는 메론빵 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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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밥 같이 먹을 정도로 친한 친구는 없을 것 같네요
교실에서 먹는 건 뻘쭘해서 눈치보이고 (ㅋㅋ)
적당히 남들 안 올라오는 계단 <이런 데 아닐까요ㅠㅠㅠ
아 이건 진짜 선생님이 같이 밥 먹어주는 거잖아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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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남들이 보기엔 선생님이 같이 먹어주는 거지만
알고 보면 선생님이 혼자 밥 잘 먹는 아기한테 집적거리고 있는 상황 아닌가요
진짜 애기가 가라고 좀 제발 가라고 선생님이랑 있으니까 다 쳐다본다고 해도
웅? ^^ 하고 빵이나 먹고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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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빵을 몇개나 먹는 거지) 하고잇을듯여ㅋㅋ
아침점심저녁으로 빵만 먹는건가..? 하는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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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약간 노총각의 영원한 딜레마 아닐까요...
잘하는 요리 = 후추 많이 들어간 그 중화식 볶음밥
(j남성들의 제육볶음 같은 소울푸드.) 이게 전부일 것 같은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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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아저씨라 너무 웃겨요...ㅠㅠ
전공요리 하나만 안고 영원히 살아가시는 거야,
하지만 그거 하나만큼은 잘하실거 같고 필살기 같은 거고
지나간 애인들 다 맛봤을 거 같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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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딱 저런 느낌 아닐까요
근데 우리 애기도 언젠가 애인이 되기도 전에 맛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오는 날에 혹은 우리 아기 중학교 때처럼 묘한 반항심이 생기는 날에
우리 집에 갈래? 자고 가. < 하는 관계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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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남의 집에서 자본 적 없을 것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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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바보 그럼 저런 날에는 와주긴 할까요 ㅠㅠ???
애기 방황하는 거 같으면 정말 저런 말은 할 것 같긴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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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집 들어가기 싫은 날에는 너무 혹하는 제안일 거 같아요
(아니 왜냐면. 자긴 미성년자고 밤에 갈 수 있는 데가 넷카페 이런 데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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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약간 빈말인지 아닌지 긴가민가해서 빤…. 쳐다보고 잇을 듯ㅠㅜ
선생이 학생을 집에 들여도 돼요? (자주 이러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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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근데 아기가 저렇게 빤... 보고 있으면 대충 무슨 생각하는지 알겠어서 애기 말 듣고는
그럼 선생이 학생 넷카페 가는 건 두고 봐도 되고? ^^ 하고는 뭐, 그리고 나는 반만 선생님이니까. 하지 않을까요
가자고 가자고하면서 데려갈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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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앞말과 뒷말이 이게 이어져도 되는 말인지 잠깐 고민함ㅠ
근데 말문막혀서 그냥 어…. 하고 따라갈듯여 와 선생님 어디 사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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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카스미가세키 (그... 일본 행정부들 왕창 모여있는 공무원의 동네) 근처의 방 하나짜리 맨션일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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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남자들끼린데 뭐 어때 ^^ 싶어서 같이 잤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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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기가 불편하다고 하면 이제 소파에 가서 자긴 하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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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얘가 소파를 자진해서 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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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침대를 뺏기엔 좀............................ 재워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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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마음이 급해서 자기도 모르게 손목 잡고 내가 갈게. <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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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무 나쁜놈 만들지 마~ 하고 웃으면서 갈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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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우리아기는영원히담배와향수냄새와이자식의냄새가섞인이불을덮고 그방에서 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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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제가 나쁜놈 되는데요,,
(어른의 책임 뭐 그런 거 1나도 이해 못하는 고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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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지 않지, 나쁜 열아홉도 ^^ 하고 가뿐하게 받아치고 나갈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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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소파에서 자본 적이 진짜 오랜만이라 자기도 ㅋㅋ 하고 웃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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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남의 집에서 자는 거 처음이기도 하고
+ 낯선 냄새나고 + (마음의) 불편함
이런저런 이유로 좀 못 자고 있을 것 같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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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고 애기 쭈뼛쭈뼛 물 마시러 나왔는데
얘는 쿨 잘 자고 있을 것 같긴 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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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만 대면 자는게 아저씨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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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아니 쇼파 큰가요? 꾸깃하게 누워있는 거 아닌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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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대부분 이럴 것 같다는 게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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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저는 비엘 먹고 싶으니까
새벽에 나오면 베란다에서 담배 피우고 있다고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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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제 소파에서 자면 아무래도 키가 있어서
좀 구겨서 자야 할 것 같긴 하네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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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이걸 볼 경우: 아 마음 불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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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 담배 피우는 아저씨 목격하면 뭐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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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불편하죠? (소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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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 뭐 볼거 있나 따라 나가볼 거 같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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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담배피우다가 ^^ 하고
나는 학생 앞이라고 담뱃불 꺼줄 정도로까진 착하지 않은데
< 하고 와서 구경하라는 듯이 옆에 자리 만들어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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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러고 둘이 야경볼 것 같아서 진짜 심란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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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때가 딱 그거가튼데여ㅋㅋ 중딩 때 마주친 거 말하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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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하 안 그래도 그때랑 똑같이 물어볼 것 같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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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데자뷰인데 이거.. <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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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지금 티셔츠 한장 입은 편한 차림으로 둘이 베란다에서 담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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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맞아요 (?) 심지어 우리애는 제 캐자 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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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같은 사람 옷인데 핏이 다를 것도 좋고...
어느 순간부터 얘는 야경 아니고 세이지 보고 있을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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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웃으면서 이번에도 술 사다주게요?<할 거 같아요ㅋㅋ
선생님은 기억도 못하겠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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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사다줄 거냐고 물어보면 술? 갑자기? 하면서도 그때랑 또 비슷한 대답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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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아주 나중에 떠올릴 때도 있지 않을까요
진짜 생각도 못 했어서 엥? 하고 멍청한 표정 지을 것 같은데 하 ㅠ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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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결혼 생각 없어요? <이딴 거나 물어볼 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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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 진짜 다른 게 아니고 애가 있으면 어케 자랄지 궁금하다... <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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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ㅠㅜㅠㅠㅠㅠㅠ <여기서부터 쓰... 주의> 왜, 해주게? ^^ 하고 물어봅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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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남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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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미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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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 어떤 시댄데 그런 고리타분한 말을 한담 (헤테로이셨음 )
+ 그건 나야 이득이지 ^^ 하고 있을 것 같어요 진심 농담으로 하는 말들이라
여자에 성인이었으면 다시 생각해보려고? ^^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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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전 무슨 이득이 있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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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리 애 똑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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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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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띠동갑도 넘는건 좀.......
(하고 진지하게 이상형 고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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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좋고 얼굴도 썩 괜찮은데 일찍 죽는 남편보다
더 좋은 이득이 어디있겠냐고 말하고는 ㅋㅋ <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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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로 부자신 거면 생각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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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진짜 꽤 흥미로워할 것 같아요 아 우리 애 이상형 어떤지 궁금해서
+ 나이 또래에 맞는 고민하는 거 처음 보는 것 같아서 하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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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나 장가 가려면 돈 많이 벌어야겠다
< 하고는 아기 이상형 얘기 들어볼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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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이지 이상형 뭘까요 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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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선생님과 정반대로 말할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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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고 점잖은 사람이요. (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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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도 못할 것 같아요 자기 반대인 것도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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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세키 군~ 하고 너 같은 타입은 그런 타입하고 정반대인
조금 더 밝고 재밌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그래야 재밌지
< 하고 무자각자기옹호하고 있을 것 같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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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저 재미 없어 하면요?;;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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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왜 재미가 없어? 난 우리 학교에서 네가 제일 재밌는데.
< 하는 열받는 소리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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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지. 좋아하는 사람이잖아. 하고 ^^~ 반쯤 수습해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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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그러시겠죠....<갑자기 한숨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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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선생님 이상형도 물어봐야겠다..ㅠㅠ
(이분은 진짜 결혼 적령기신데. 아무튼 할때가 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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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근데 얘 이상형은 진짜 짜증(-) 나는 이상형일 것 같아서
0.5초만에 아주 세속적인 답변 나오지 않을까요
몸매 좋고 (....) 예쁜 여자. < 이딴 말 할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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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고딩도 아니고.. 이런 반응입니다ㅋㅋ
어른도 별 다를 거 없네요..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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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막말하고 있는데요 얘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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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전 이거 친해진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
바보 아기 오냐오냐 키워서 버릇 나쁘게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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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6살 차이나는 애들이 이상형 얘기하고 놀고있는 거 실화인가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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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답잖은 얘기하면서 같은 집에서
새벽에 이러고 있는 게 너무 불미스러워요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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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왜 집에 나왔을까요 저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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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생일쯤? 아니었을까여ㅋㅋ 부모님 연락 받기 싫어서 잠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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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 이 둘은 같은 집에서
상대방 옷 입고 자는 것도 모자라서 생일을 같이 보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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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생일인 거 말... 안 해주나요 ㅁㅊ
생일인 거 뒤늦게라도 알고 편의점 빵.이딴 거라도 사와서 생일 축하해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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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캐해대로라면 절대 안할텐데
지금 약간 저런 분위기에 막말도 계속하다보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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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불쑥 말할수도 있을 것 같아요ㅋㅋ 저 오늘 생일이에요<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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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일이 1년중 약간 저기압 구간 <인듯여
부모님한테 연락이 와도 안와도 기분이 이상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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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인 거 듣고 담배 살 겸 편의점 갔다가 먼 바보같은 빵 사서 축하도 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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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는 할 수 있는 어른이니깐요,
이제 다정한 말이나 부모님한테 연락을 해보라거나 하는 말은 안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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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생일이면 더 침대에서 재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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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히려 그런걸 바라진 않을 거 같아요ㅋㅋ
사실 축하해달란 말도 아니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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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약간 생일 선물로는 귀여운 젤리. 이딴 거 사다주지 않을까요 (?)
진짜 뭔... 이상한 거 사다줄 것 같은데 편의점에서... 막 무슨 젤리만들기... (?) 이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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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주니까 받아야지(ㅋㅋ)
일단 감사합니다,, 근데 저 초등학생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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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물 타서 하는 젤리 만들기 세트. 이딴 거 사다주면
나는 이거 아직도 하고 싶은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고 하겠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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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해보자고 할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그냥 자기가 해보고 싶어서 사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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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거 드릴게요 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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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건 생일 선물이니까 안 되고 빨리 해보라고 하면서
맞은편에서 턱 괴고 구경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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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해본 적 있냐거나 나는 형만 둘이라 이런 거 사면 다 뺏겼었다고 하고 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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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만 둘이시라고요 지독한 남초집안에서 자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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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테로충이 될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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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것 같아요 약간 누나 있을 것 같지가 않은 인상이에요
동생이 있을 것 같지도 않음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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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라서 오냐오냐 자라서 성격이 저렇게 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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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도 막내라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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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집에 가면 귀염둥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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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장남인데 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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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젤리만드는 거 보면 좋다고 실컷 놀릴 것 같은데 (자기가 사줘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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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자기가 사줘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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