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05
#패밀리 레스토랑 #거절 실험
PM 2:50~PM 8:36

아저씨 진짜 헤남 같으세요 (헤남맞음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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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각진성게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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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구)헤남이죠!!!!!! 그저 남자를 만나본 적 없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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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잠깐, 우리 애는 게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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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안 해봣는데 그냥 이성관계를 좀 멀리하는 타입 같은데요 (부모님의 영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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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당연히 뼈테로적이긴 함 (부모님과 조부모님의 영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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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막 그런 고민을 해본적 없을 것 같은데 중딩 때 한번쯤
같반 남자애한테 고백받고 응…? 그럴 수 있다고? (몰 랐 어)
하는 시기가 있었을 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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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애랑은 어떻게 됐나요 지금도 종종 생각나나요 그때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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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남자애한테 고백 받은 적도 없었을 것 같아서
(아주 간혹 그런 친구가 있었대도 진짜 태평한 헤테로적 사상으로 물리쳤을 것 같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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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학습한 지식으로는 가지고 있는데 자기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는...
거리감 있게 화제 대하는 느낌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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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애는…… 당연히 그런 쪽은 생각해본 적 없다고 거절했고
그 뒤로 그냥 어색하게.. 인사하면서 지냈음(ㅋㅋㅋ)
생각보다 별로 거부감은 없었고 좀 놀랏을 뿐일듯여
얜 사실 그때까지는 ㄹㅇ 동성애라는 걸 들어보기만 햇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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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저렇게 딴 세계처럼 생각했는데 고백받으니까
아.. 생각보다 나랑도 가까운 얘길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훅 들었을 듯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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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저 시기가 아저씨랑 첨 만난 때랑 겹쳤으면 좋겟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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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저렇게 지내다가... 뭔가 진짜 뜬금없는데
둘이 마주앉아 있다가 앞머리 슬쩍 들추는 거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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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머리 자를 때 된 것 같은데? <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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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까지 마요ㅡㅡ <하고 싫어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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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근데 오히려 웃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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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묘하게 거리두는 것 같다가 오랜만에 진짜 싫어하는 얼굴 보니까 ㅋㅋㅋ
< 하고 아저씨는 반대로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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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아저씨 초딩이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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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면이 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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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아저씨 손 서늘한 편 아니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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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서 오히려 미지근한 체온의 아기가.. 따뜻하게 느껴지는...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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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저렇게 싫어하는 아기 보면 ㅋㅋㅋ
< 웃고 있으면 밖에 비오고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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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비오네. < 하고 데려다줄까?
< 가 자연스러워진 느낌이 되지 않았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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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면 기온도 낮으니까 왠지 더 차갑게 느껴져서ㅋㅋ
손 왜캐 차냐고 뭐라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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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 뭐 그런 건가. 하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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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거 너무 위험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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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청게였으면 (근데 얘도 철딱서니없어서)
애기 목덜미 쪽에 손 넣고 ㅋㅋㅋㅋ < 하고 놀릴 타이밍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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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손 차갑다는 말 자주 듣긴 했을 것 같아서 그냥 놀리기나 하고 저러고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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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차갑다고요 (씅냄)하고 손 떼다가 앞에 핫초코같은 거 보고
이거나 잡고 있으라고 할 듯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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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초코는 우리 아기 건가요...
뭔가 또 좋다고 ㅋㅋ 웃으면서 잡고 있다가 무의식적으로 마시고
어라 간접키스네 이딴 말 또 짜증나게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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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제 세이지 군 혈액형 뭐냐고 물어봐서 다 말아먹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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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성희롱이에요 <대쪽같이 말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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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혈액형 뭐죠 얜 100%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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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약간 주는 건 없고 받기만 가능한 AB형 일 것 같은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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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이라고 하면 너무하네 세이지 군 같은 남자끼리......
라는 진짜 무심한 말 할 것 같은데 이래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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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남자끼리 간접키스는 안 징그러워요?<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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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공부 봐주면서 문득 요즘은 어떻게 지내냐거나
나쁜 어린이 프로젝트는 잘 되어 가냐거나 이런 말도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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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그건 연습 좀 해봐야 될 것 같아서.. <하고 넘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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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얘가 그냥 넘어가겠냐고...
애는 공부하는데 앞에서는 이런저런 거 시켜서
먹으면서 싱글벙글 웃으면서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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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은 잘하는 것 같더니 요새는 영 못 하고 있는 것 같긴 하지?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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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저때쯤 불쑥 생각나서 물어볼 것 같네요
아직도 경계 같은 거 생각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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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이제 그럴 생각 없으니까요 (사생활 건드릴 생각)
하면서 문제 풀 거라고 말 걸지 말라고 함ㅜㅜ (집중 안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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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저러면... 톡톡 하고 세이지 보고 있던 문제
손으로 두드려서 자기 보게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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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안 믿어주네, 예뻐한다는 건 진심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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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한테만 나쁜 어린이 하는 중이야?
< 하고 물어볼 것 같네요 뭘 잘했다고 ㅊ웃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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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물끄러미 보다가 안돼요? 할 것 같음…
그렇게 예뻐한다시길래 연습 좀 해보려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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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씩 웃으면서 아니, 돼 ^^ <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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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경계 밖에 있진 말라고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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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얘는 세이지가 지나치게 인내하고 혼자 참고
쓸쓸함이든 뭐든 자기 몫을 감안하는 애라는 걸 알고 있어서
자기까지 그렇게 하고 싶진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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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딱히 대답은 안 하고 이 문제 모르겠어요 하고 말 돌릴 듯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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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진짜 모르겠는 건 선생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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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어디어디~ 어떤 걸 모르실까~ 하고 설명해줄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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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제 설명 끝나면 나 한 번 눈감아줬다고 굳이 말하고 ㅋㅋ 웃을 것 같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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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까 풀었던 문제라 누가 봐도 ㄹㅇ티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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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근데 그건 물어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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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좋은 어른이에요 나쁜 어른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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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자극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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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헤남이라 걱정 안돼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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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디 두고 보세요 헤남이 어디까지 게이해질 수 있나 봅시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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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얘네 이런 분위기면 뭔가 문에서 나가려다가 뒤도는 바람에 얼굴 가까워지면
자캐도 놀라긴 하는데 입술 보는 정도는 되는 분위기란 말입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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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원래라면 이런 질문에 (가벼운 분위기라면)
나야 끝내주게 좋은 어른이지 > 막 이래 ㅋㅋ 이런 식으로 넘어갈 놈인데
저날은 둘이 나눈 대화 분위기가 있어서 글쎄, 어때 보여? 하고 또 대답 뭉뚱그리고 넘어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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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좋은 어른은 아닌 것 같지? <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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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캐 본인도 세이지한테 어느 정도 무르다는 건 인정할 것 같습니다
그 이유에 깊게 생각을 안 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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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해도 내가 정말 예뻐하나보다 ^^ (산뜻!) 이럴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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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눈 볼 거 같은데 아저씨는 시선을 깔고 계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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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 걔가 지금 어디 보는지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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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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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건 진짜 모를 수가 없지 않나요?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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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것도 되게 짧아서 긴가민가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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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어디까지 별 생각 없으실 겁니까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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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식은 하셧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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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쓰...의 발언 주의> 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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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을 봤다는 자각이 진짜 없을 것 같지 않나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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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파생되는 생각은 정말 못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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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 짝이야~ 하고 넘어갈 것 같네요
(하........................진짠가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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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만 잠깐 굳어있다 아 왜 멈춰요;; 하고 등 쭉 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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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타러 가면서 ?…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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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이 미묘한 분위기로 너네 같이 차 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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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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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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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무슨 얘기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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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 진짜 시답잖은 소리나 줄줄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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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아까 그거 때문에 좀 답 느릴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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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그거 뭐였지? 싶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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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아저씨 표정 ㅈㄴ 멀뚱해서 곧 잘못 봤나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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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기 전에 문 살짝 내려서 내가 말한 거 잘 생각해 봐~^^
하고 갔을 것 같아서... (나쁜 어린이 되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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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ㅅ한데 말하신 거 다 까먹었어요 문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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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애 요즘 자기 전에 무슨 생각하는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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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얜 머리 댄다고 잘 수 있을 것 같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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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생각해보라고 했으니 나쁜 아이라는게 뭔지 좀 고민해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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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변태 아니야? <이런 생각할 듯
자기한테 연습해도 괜찮다고 하니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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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내 생각을 한다..?
잠을 못 이룬다..?
나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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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이놈 직접적으로 먼저 말은 안 해주겠지만
(근데 나쁜 아이가 뭐냐고 물어보면 대답은 해줌)
저렇게 고민해보길 바라긴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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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다 모르겠어서 담날 가서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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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음~ ^^ 하고 보다가... 보기보다 마음도 여리고, 정도 많고.
< 하고 뜬금없이 말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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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도 싫다고 말하지도 못하고, 완전히 냉정해지는 법도 모르고.
이게 맞으니까, 걱정 끼치기 싫으니까 이런 이유들로 혼자서 참고.
뭐... 이런 것들 전부 안 하는 거?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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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거 욕심껏 마음대로 해~ ^^
그게 제일 나쁜 어린이야~ <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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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구체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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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서른다섯살이 보기에는 스무살도 애기같기만 할 거라
사실 대학교 졸업하면서 천천히 배워도 늦지 않다 < 가 자기 입장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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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자기도 그랬을 것 같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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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쁜 어른은 저거 전부 안 하는 어른?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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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나쁜 어른은... <여기서부터 진짜 놀랄만한 쓰... 발언의 시작>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어른이지 ^^ <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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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염두에 둔 건 세이지가 나쁜 게 아니라
세이지...를 방관한 부모님을 생각한 말이겠지만 자기에게 돌아올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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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답을 들었는데 떨떠름한 얼굴일듯.. (원래 이런 성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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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중에 자긴 알려줬으니까 자기한테는 상냥하게 대해달라고 할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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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 하면서 싫어하는 걸 보고 싶어서겠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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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저래놓고 애기 잘 모르겠다는 뚱한 얼굴이면 으하학 웃고
또 머리 다 헝클어지게 악질로 쓰다듬어놓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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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모르겠으면 다음 부모님 전화에서 싫다는 말부터 해보라고 하고 웃으면서 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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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다… 이런걸 제법 착실하게 할 것 같다는 점이 웃긴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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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아무리 사랑을 가지고 행동하는 거라고 해도
그 방향이 항상 옳지만은 않다는 걸 얘는 아는 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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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상담 때 세이지를 봤으니 더 그랬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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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심 얘는 항상 세이지가 참는 입장 < 여기에서 벗어나길 바라서 하는 말이라
참지마라 하고싶은대로 해라~ 이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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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이러다 키....................../스하게 되면 업보 레전드인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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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필요한 말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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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말 해주는 어른은 없겠죠..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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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들어야 된다는 말만 하니까 어른들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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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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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전화 와서 애들이랑 같이 밥 먹자고 하면...
입이 잘 안떨어져서 얘도 잠깐 ……<하고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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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싫다기보단 애둘러 거절하겠죠
시험이 얼마 안 남아서 공부해야 한다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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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무슨 기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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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심장 뜀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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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쁜짓 하는 것도 아닌데 뭔가 나쁜짓 하는 것 같아서
기분 이상할 것 같네여 걍 거절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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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긴 할 듯요
뭔가 맨날 네네 했는데 자각은 없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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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식이니 그정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글케 살았을 듯 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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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러고 뭔가 숙제검사 받으러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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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했어요. 하고ㅋㅋ 앞뒤 다 잘라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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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얜 ...? 뭐를? 하고 물어보지 않을까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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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요 <하도 또 짧게 대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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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 하다가 밥? 하고 여전히 있다가
그제야 한 3초 뒤에 아~ 하고 웃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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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줄은 알았는데 정말로 했네. < 하고...
소감은 어땠냐고 물어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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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찝해요;;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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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맞아요?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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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괜히 좀 찔리지? 나쁜짓 한 것 같고
< 하고 뭐가 좋다고 히죽히죽 웃으면서 들을 것 같아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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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네가 한 건 고작 거절이야, 세이지 군 성격상 싫다고 딱 잘라 거절하지도 못했을 거고 이런저런 핑계도 댔겠지. 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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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거절로 그런 생각이 드는 것 자체가 여태껏 너무 착한아이로만 지냈다는 뜻이라고 하면서 그러니까 괜찮다고 할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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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앞으로도 그래도 돼 <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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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순해빠져서 거절 못 하는 것도 있는데 좀…
이렇게라도 안하면 가족의 바운더리가 아니게 될까 봐?
의식적으로 하는 것도 있었을 것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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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속상해요 ㅁㅊ 그냥 나랑 가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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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혼자 살면 될 텐데 (싸패 오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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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키한테 혼자 사는거 어떠냐고 물어봐야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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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언제 물어보나요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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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하고 나서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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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때 물어봐도 어때 보여? 하고 물어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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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같아요…<함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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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또 웃기고 귀여워서 웃겠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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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랑 같이 살까? ^^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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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저건 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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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무슨 맥락으로 묻는 건지를 알아서
어우 안 되겠으면 그냥 나랑 같이 살지 뭐 ^^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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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잠만 우리애는 애정결핍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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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다 일종의 애정결핍?에서 오는 불안감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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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지금 그런 애를 옆에서 그렇게 휘저어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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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결핍이라 그렇게 잘 흔들리는 겁니다 원래 사랑 많이 받고 자란애는 안흔들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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